中 '베이징 모터쇼' 개막…코로나19 확산 후 처음 br 베이징 모터쇼 일반인 관람 허용…"소비 활성화" br 中, 이번 주 8일 연휴 시작…"여행객 6억 명 예상" br "중국 주요 관광지 비행기·기차표 거의 매진"br br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국제 모터쇼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br br 감염 우려 속에서도 글로벌 제조사들은 미뤄뒀던 신차를 경쟁적으로 선보였습니다. br br 지난 2월, 79까지 급감했던 중국의 자동차 구매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br 신차를 전시장에 보내고 영상으로 설명을 하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br br [마크 카우프만 美 포드 전기차 담당 임원 : '머스탱 마하E'는 전기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 그 이상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혁신이고 포드가 전기차 시대로 나아가도록 길을 닦은 겁니다.] br br 이번 모터쇼에서는 단연 전기차와 SUV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br br 현대차도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고,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을 공개했습니다. br br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글로벌 제조사들과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br br [브라이언 구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 대표 : 올해 스마트 전기차 분야가 도약하는 것을 목격하실 겁니다. 우리는 그동안 수년 동안 사람들이 (익숙해지도록) 교육해오고 있습니다.] br br 중국 당국은 모터쇼의 일반인 관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br br 이달 초 코로나19에 승리를 선언한 이후 본격적으로 소비 진작에 나선 겁니다. br br 이번 주 목요일 시작되는 8일간의 국경절 연휴에는 6억 명이 여행에 나설 거라는 예측까지 나왔습니다. br br 해외여행이 막혀있는 상태에서 중국 내 관광지로 가는 비행기와 기차표는 거의 매진된 상태입니다. br br 중국 정부가 방역에 자신감을 보이고는 있지만, 국지적 확산에 대한 경고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 강성웅 br 영상편집 : 최영욱 br 자막뉴스 : 육지혜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