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휴게소 안가요"…추석 졸음운전 주의

"코로나에 휴게소 안가요"…추석 졸음운전 주의

"코로나에 휴게소 안가요"…추석 졸음운전 주의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명절 연휴에는 차량 정체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br br 특히 올해 추석엔 코로나 여파로 휴게소 등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졸음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br br 김경목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앞에서 달리던 승용차를 버스가 갑자기 덮칩니다.br br 승용차는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구겨지고 주변 차량까지 전복됩니다.br br 또 다른 승용차는 좌우로 흔들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추어 섭니다.br br 졸음운전 사고 장면인데 졸음운전의 경우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br br 그만큼 피해가 더 클 수 있는 겁니다.br br 특히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 여파로 휴게소 등에서 쉬어가는 경우가 적어 졸음운전 사고 위험이 더 크다는 우려가 나옵니다.br br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추석 연휴 졸음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6건으로 매일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br br 사고는 점심시간 직후인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40가 집중됐습니다.br br "졸음운전 자체는 90 이상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가장 심각한 행위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1초 만에 25m를 전진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큰 사고가 생기고요."br br 코로나로 비대면 명절 나기 분위기가 한창인 올해 추석.br br 졸릴 경우 쉼터나 휴게소를 반드시 이용하고 대신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한 요령이 필요해 보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br br mok@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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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9-29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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