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루 만에 18명 확진...의원·목욕탕 감염 증가세 / YTN

부산 하루 만에 18명 확진...의원·목욕탕 감염 증가세 / YTN

부산에서 소규모 의원과 목욕탕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br br 하루 만에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2월 온천교회 집단 감염 이후 최대 규모여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br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부산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8명이 추가됐습니다. br br 지난 2월 온천교회 집단 감염으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장 많습니다. br br 가장 우려되는 곳은 부산 금정구에 있는 평강의원. br br 환자와 보호자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이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br br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접촉자가 많아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br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 아직 180여 명의 접촉자가 검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고령층이 많아 구·군 인력을 동원해 직접 방문하는 등 조치를 통해 (검사받도록 하겠습니다.)] br br 부산 북구 그린코아 목욕탕 확진자도 9명으로 증가했고, 가족 간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가족이나 친척 간 접촉이 많은 시기라 지역 사회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대부분 가족 접촉(감염)이 식사 자리 같은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br 부산시는 북구 만덕동 일대에서도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 지역 식당에 집합제한 명령을 내리고, 노년층이 모이는 소규모 공원은 폐쇄했습니다. br br 또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 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상황을 지켜보며 방역 조치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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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0-01

Duration: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