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탁현민 측근, 쪼개기 계약 수주"...문체위 국감서 문건 공개 / YTN

국민의힘 "탁현민 측근, 쪼개기 계약 수주"...문체위 국감서 문건 공개 / YTN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측근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공연기획사가 대통령 해외순방 행사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쪼개기 계약'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br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주 태국 한국문화원이 제출한 당시 계약 관련 문건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br br 해당 문건에는 지난해 주 태국 한국문화원이 탁현민 비서관 측근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노바운더리'와 다른 업체로부터 각각 견적서를 제출받은 뒤 낮은 비용을 제시한 '노바운더리'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출연자 추가' 명목의 계약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정부가 노바운더리를 위해 이른바 '쪼개기 계약'을 한 것이라면서 특혜 수주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br br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감사원 감사까지 갈 필요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만약 잘못된 것이 있다면 시정조치를 해야 할 사항이라고 답변했습니다. br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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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0-07

Duration: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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