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술 접대 의혹’ 전담 수사팀 구성…윤석열 정조준

‘검사 술 접대 의혹’ 전담 수사팀 구성…윤석열 정조준

ppbr br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br br월성 원전 1호기 폐쇄가 적절했는지, 감사결과가 공개됐습니다. br br386일, 그러니까 1년 넘게 진행해 온 감사인데, 결론은 폐쇄가 타당했는지 판단을 내릴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br br하지만, 정부가 원전의 경제성을 부당하게 깎아 내린 건 밝혀냈습니다. br br정치적 파장이 큰 감사원의 결론 잠시 후 전해드리고요 br br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간 갈등 속보부터 보도합니다. br br어제 추 장관은 라임 사태와 관련해 윤 총장은 빠지라며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지요. br br오늘은 검사 술접대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전담 수사팀이 만들어졌습니다. br br이 의혹은 윤 총장이 알면서도 보고도, 수사지휘도 안했다며 추 장관이 격노한 사건이죠. br br사실상 윤 총장을 겨눈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겁니다 br br이은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어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직후, br br"펀드 사기 비호 세력을 철저히 단죄하라"고 수사팀에 당부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윤석열 검찰총장. br br오늘 출근길엔 차에 탄 채 대검찰청 주차장으로 직행했습니다. br br라임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남부지검에는 검사 술접대 의혹을 파헤칠 전담 수사팀이 꾸려졌습니다. brbr라임 사건 수사에 참여한 적이 없는 검사 5명을 투입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접대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겁니다. brbr기존 라임 사건 수사팀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br br강기정 전 대통령 정무수석의 금품수수 의혹 등을 수사해 온 검사 1명을 수사팀에서 내보낸 겁니다. brbr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해당 검사가 강 전 수석을 수사했기 때문에 다른 부서로 보낸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br br법무부도 의혹이 제기된 이상 수사팀 개편은 당연한 절차고, 추 장관이 수사팀 교체에 구체적으로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brbr추 장관은 오늘 SNS를 통해 "검찰총장이 태세를 전환해 장관 지휘를 따른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또 "법 적용은 전현직 법무부 장관이나 정관계 인사 관련 사건뿐만 아니라, 검찰총장과 가족, 검사 비위 사건에도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원칙론을 언급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윤 총장과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한 고강도 수사를 주문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 br brelephant@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0-10-20

Duration: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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