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의료기관에서 감염 확산...재확산 우려 / YTN

사우나·의료기관에서 감염 확산...재확산 우려 / YTN

충남 천안에서 사우나 집단감염 확인…누적 9명 확진 br 충남도 "사우나 이용객 첫 확진자 지난 8일 증상 발현" br 경기 지역 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 이어져…50일 만에 최고치br br br 재활병원과 사우나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대규모 재확산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이상곤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충남 천안의 한 사우나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br br 사우나를 이용한 60대가 확진된 뒤 방문객과 직원 등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br br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br br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에 이어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시민 불안감은 커졌습니다. br br [이학순 충남 천안시 영성동 : 아휴 불안하죠. 목욕도 못 가고 집에만 있고 그래서 아주 힘들어요.] br br 방역 당국은 등산 모임에 다녀온 사우나 이용객 첫 확진자가 지난 8일부터 증상이 있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br 경기도와 인접한 천안 지역만 세분화해 방역조치를 강화할 필요는 아직 없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양승조 충남도지사 : 천안만의 특수성과 천안의 여건으로 인해서 코로나 19가 감염이 확산한다는 것이 나름대로 분석이 된다면 언제든지 특별한 지역으로 제한해서 특별한 조처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br br 경기도에서는 50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br 안양시 노인주간보호시설과 군포시 병원, 양주시 섬유회사 등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br br 경기도 광주시 재활병원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닷새 만에 누적 확진자가 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김계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 집단 감염이 일어나면 가족과 직장에 2차 3차 감염이 이어지고 또 다른 집단 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추가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br br 사우나와 의료기관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0-10-22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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