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1대주주' 삼성물산 급등...삼성그룹 주가 상승 / YTN

'이재용 1대주주' 삼성물산 급등...삼성그룹 주가 상승 / YTN

이재용 부회장 1대 주주 삼성물산 주가 13.46 ↑ br 이 부회장, 삼성물산 통해 삼성생명·전자 지배 br "삼성물산 기업가치 훼손 의사결정 가능성 낮아"br br br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그룹 지분 처리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늘(26일) 증시에서 삼성그룹주가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br br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1대 주주로 있는 삼성물산은 13나 급등했습니다. br br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이건희 회장 사망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장보다 13.46, 만4천 원이 오른 11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br 종가를 기준으로 할 때 지난 8월 19일 12만5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br br 거래량은 937만 주로, 전 거래일 하루 거래량 28만 주의 약 33배에 달합니다. br b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 지분 17.3를 기반으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있어 삼성물산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상속인들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배당 같은 것을 받아야 하고요. 전체적으로 주주 환원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오늘 삼성그룹주들은 대체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br br 증권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 최대 주주인 만큼 삼성물산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의사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또 이재용 부회장이 9.2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SDS도 5.51, 9천500원 오른 18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br 고 이건희 회장이 지분 20.76를 보유한 1대 주주인 삼성생명은 3.8, 2천400원 상승한 6만5천500원에, 4.18를 보유한 삼성전자는 0.33 올라 6만400원을 나타냈습니다. br br 삼성그룹 3세들의 계열분리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 회장 장녀 이부진 대표의 호텔신라는 8만 원에 육박했다가 0.13, 100원 내린 7만6천400원에 마감했지만 호텔신라 우선주는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상한가인 8만3천7백 원으로 마쳤습니다. br br 코스피가 0.7대 하락하고 코스닥은 3.7 급락했는데도 삼성그룹 주들이 상승세를 보여 투자자들이 삼성그룹의 미래에 대해 밝게 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YTN 박병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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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0-26

Duration: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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