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조금씩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br br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시간보다 낮아지며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br br 다만, 경기와 충청 일부 지역은 여전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어서 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현재 경기 남부와 충북, 전북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br br 이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br br 전일 축적된 미세먼지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지면서 경기와 강원, 충청과 남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8㎍으로 평소보다 4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북서풍이 불며 점차 해소되겠고요,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br br 낮 동안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br br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br br 북서풍이 불며 먼지를 씻어주겠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며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br br 내일 서울 아침 기온 4도로 오늘보다 8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br br 주말부터는 다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휴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br br 오늘 퇴근길 무렵에는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부쩍 차가워지겠습니다. br br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와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