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프랑스 니스 성당에서 흉기 테러...3명 사망...반복되는 이유는? / YTN

[뉴스큐] 프랑스 니스 성당에서 흉기 테러...3명 사망...반복되는 이유는?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br ■ 출연 : 박현도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최근 프랑스에서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만화를 보여줬던 교사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서 어제 또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흉기 테러가 있었습니다. br br br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가 공격당했다면서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br br 유럽과 이슬람 국가들 사이의 갈등이 더 커지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현도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박현도] br 안녕하십니까? br br br 또 끔찍한 사건이 2주 만에 프랑스에서 또 일어난 겁니다. 이번 사건,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범행이죠? br br [박현도] br 그렇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주를 받았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br br 고등학교 선생님을 살해한 젊은 친구도 16살이죠. 거기도 시리아에는 극단주의자들과 통화를 한 기록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br br 그래서 혼자만의 범행은 아닐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br br br 범행 수법이 지난 교사 살해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조금 잔인합니다. br br [박현도] br 굉장히 잔인하죠. 사실은 그냥 죽인 것도 아니고 목을 그렇게 참수를 한다라는 것은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br br 그런데 이 IS가 그 전부터 이런 작전을 많이 해 왔고 일단 받아들이는 사람들한테 굉장히 충격적이기 때문에 효과는 굉장히 크다고 봐야 것 같죠. br br 그리고 이번 테러 같은 경우에는 이미 극단주의자들 그룹에서 프랑스를 향해서 너희들이 신성하게 생각하는 장소에서 반드시 테러를 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사전에 공지를 했었어요. br br 장소만 정확하게 얘기를 안 했다뿐이죠. 그런데 니스가 이번에 그런 표적이 된 겁니다. br br br 프랑스는 큰 충격에 빠졌겠는데요. br br [박현도] br 그렇죠. 사실 프랑스가 관용의 나라 아닙니까? 관용의 나라이고 종교에 대해서도 물어보지 않는 나라예요. br br 그리고 이 나라에서는 무엇보다도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인데 갈수록 이민자들에 의한 또는 무슬림에 의한 테러 때문에 프랑스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공포감과 분노와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br 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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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0-30

Duration: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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