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지원에 물가 상승률 0.1% 그쳐...집세는 2년만에 최대 상승 / YTN

통신비 지원에 물가 상승률 0.1% 그쳐...집세는 2년만에 최대 상승 / YTN

통신비 2만 원, 휴대전화 요금 기여도 0.72p↓ br 고교 납입금(74.4↓)…공공서비스 가격 6.6↓ br 집세 0.5↑…2년여 만에 가장 큰 폭 상승 br 전세 0.6↑…6개월째 상승br br br 통신비 2만 원 지원 영향 등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0대 상승에 그쳤습니다. br br 집세는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습니다. br br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1 상승에 머물렀습니다. br br 한 달 만에 0대로 떨어진 건데,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br br 4차 추경에 포함된 통신비 2만 원 지원으로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이 떨어진 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br br 고교 납입금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공공서비스 가격은 6.6가 떨어졌습니다. br br 여기에 국제유가 약세로 휘발유 등 석유류와 도시가스 가격도 크게 내렸습니다. br br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통신료 지원은 여타의 교육 분야의 정책적 지원과는 다르게 1회성 지원이었기 때문에, 10월 한 달에 한해서 지원돼서 다음 달에는 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집세는 0.5가 올라 2018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br br 전세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는데, 6개월째 상승세입니다. br br 월세는 0.3 올랐습니다. br br 농·축·수산물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여파가 이어지면서 13.3가 올랐습니다. br br 양파와 사과, 토마토, 파 등이 상승 폭을 끌어 올렸고, 상추와 오이 등은 내렸습니다. br br 정부는 이달 물가는 코로나19가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석유류 가격 하락 가능성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따른 할인 판매가 물가 하방 압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br YTN 오인석 [insuko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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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1-03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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