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국가대표...8개월 만에 진천선수촌 재입촌 / YTN

다시 뛰는 국가대표...8개월 만에 진천선수촌 재입촌 / YTN

진천선수촌 8개월 만에 ’활기’…국가대표 ’1차 재입촌’ br 체조·복싱·역도·사이클·수영·사격 등 120명 ’소집’ br 발열 체크에 ’대인 소독기’까지…입촌 인원도 ’최소화’ br 선수촌 3백 명 유지할 듯…’거리 두기’하면서 생활·훈련br br br 코로나19로 개점휴업 상태였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 8개월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br br 내년으로 연기한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가운데 여섯 개 종목, 국가대표 120명이 오늘부터 도쿄를 향해 다시 뜁니다. br br 재입촌 현장에 취재기자 나갔습니다, 조은지 기자! br br 선수촌 정문인가 봐요? 한산한 모습인데, 다 들어간 건가요? br br [기자] br 네, 국가대표 선수들, 한시라도 빨리 훈련하고 싶었나 봅니다, 예정했던 입촌 시간보다 조금 서둘러서, 선수촌에 입촌했고, 분주했던 이곳도 방금 막 정리됐습니다. br br 오늘 오전에 기계체조와 복싱, 역도 선수단이 이미 들어갔고요, 오후에도 사이클과 수영, 사격 종목이 잇달아 짐을 풀었습니다, 여섯 개 종목에 모두 120명이 1차 재입촌했습니다. br br 국가대표들이 진천선수촌을 떠난 게 지난 3월 말입니다, 당시 코로나19 때문에 도쿄올림픽이 일 년 미뤄져서 선수들 정신적 충격이 컸고, 시설 방역이나 감염 위험성, 외출·외박도 못 했던 선수들 재충전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선수촌을 잠시 닫았는데요, 생각보다 휴식이 많이 길어졌죠, 두 차례나 재입촌을 준비했는데, 그때마다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8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br br 국가대표들은 선수촌이 그리웠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얼른 운동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r br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체조 양학선 선수의 각오, 들어보시죠. br br [양학선 기계체조 국가대표 : (금방 돌아올 줄 알고) 운동할 때 쓰는 도구를 많이 놔두고 갔어요. 길어봤자 3개월 생각하고 나갔지만, 너무 길어져서 밖에서 몸 관리하는데 큰 애로사항이 있었고. 진천선수촌이 되게 그리웠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 여기를 입촌하니까 큰 걱정 없이, 오히려 더 안전한 곳에서 훈련할 수 있다고 믿고 안에 들어가는 순간, 코로나를 잊고 훈련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br br br 열심히 땀 흘리는 선수들이 단체생활을 하는 것인 만큼 방역 수칙도 깐깐하게 지켜야겠죠? br br [기자] br 네, 첫 관문부터 세심한 준비가 눈에 띄었습니다. br br 제 뒤쪽으로 보이는 곳이 '웰컴 센터'인데요, 일종의 선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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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1-05

Duration: 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