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세에 친환경기업 주식 강세...환율은 하락 / YTN

바이든 우세에 친환경기업 주식 강세...환율은 하락 / YTN

미 대선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세함에 따라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br br 미 민주당 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펼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2차전지와 태양광, 풍력 업체들의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br br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코스피가 상승하며 2,400선을 회복했습니다. br br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47포인트, 2.4 오른 2,413.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br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20여 일 만입니다. br br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3포인트, 2.16 오른 844.80으로 마감했습니다. br br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br br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오늘 오전 장 시작 전에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시간, 위스콘신 2개 주를 가져가면서 사실상 대통령 당선이 매우 유력해진 상황이라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측면이 오늘 시장에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br br 미국 민주당 행정부가 친환경 투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친환경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들이 바이든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br 바이든 후보가 오바마케어 등 보편 의료 서비스 확대를 예고한 데 따라 바이오 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br br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천억 원을 순매수해 지난 7월 28일 1조 3천억 원 이후 최대 순매수를 경신했습니다. br br 반면 개인은 1조6천억 원을 순매도해 2011년 12월 1일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5원 내린 1,128.2원에 마감돼 미 대선 결과에 대해 우리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br br YTN 박병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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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1-05

Duration: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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