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윤석열 부인 사건’ 반부패부에 배당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부인 사건’ 반부패부에 배당

ppbr br 지금부터는 검찰개혁 문제로 시끄러운 검찰과 법무부, 법원 관련 소식 차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br br먼저 이성윤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관련 고발 사건을 권력형 부패범죄를 다루는 부서에 배당했습니다. br br최주현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윤석열 검찰총장과 아내 김건희 씨를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된 건 지난 9월입니다. br br김 씨가 운영하는 기획사가 지난해 전시회를 열면서 받은 대기업 협찬금이 뇌물로 의심된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겁니다. br br어젯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br br과거 특수부의 후신으로 권력형 부패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부서입니다. brbr지난 2010년 수입차 판매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김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 수사도 형사부에서 반부패수사2부로 재배당했습니다. brbr이번 고발 사건을 권력형 범죄 수사부서에 맡긴 걸 두고, 추미애 법부부 장관과 윤 총장의 대립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분석도 법조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br br어제 추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윤석열 총장을 정치인으로 묘사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br[추미애 법무부 장관(어제)] br"정치인 총장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고 하는 일입니다." brbr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부서 여건 등을 고려해 어제 저녁 반부패부에 배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앞서 지난 19일 추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윤 총장을 이번 수사에서 배제시킨 바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brchoigo@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8

Uploaded: 2020-11-05

Duration: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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