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정체로 초미세먼지 평소보다 3∼4배 짙어져 br 인천·경기·충남 일부 한때 ’초미세먼지 주의보’ br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 유입…대기 질 더 악화br br br 주말인 오늘은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특히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호흡기에 더 안 좋은 초미세먼지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br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하늘이 뿌연 먼지로 뒤덮이고 있습니다. br br 대기가 정체돼 오염물질이 계속 쌓이며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진 겁니다. br br 특히 서쪽 지역은 건강에 더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3배~4배 수준까지 치솟았고, 인천과 경기. 충남 일부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br br 미세먼지는 밤사이 더 악화하겠습니다. br br 대기 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겹치기 때문인데, 시간이 갈수록 더 짙어지겠습니다. br br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되는 데다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높아지겠습니다.] br br 당분간은 대기 정체가 쉽게 해소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번 미세먼지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진 뒤 중반쯤 비가 내리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따라서 당분간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침방울 차단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br br YTN 정혜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