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2백 명대...수도권·강원 거리두기 격상 예비경보 / YTN

휴일에도 2백 명대...수도권·강원 거리두기 격상 예비경보 / YTN

휴일에도 2백 명대…거리두기 격상 예비경보 br 정부 "최근 감염 확산세…코로나19 유행 위기 상황" br 강원도 거리두기 1.5단계 기준 충족…수도권 ’턱밑’br br br 요양시설과 직장, 군부대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정부는 현재 추세라면 수도권과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려야 한다며 예비 경보를 내렸습니다. br br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요양시설, 병원, 직장, 군부대. br br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br br 이달 들어 백 명 안팎을 유지하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사이 점차 늘더니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과 휴일인데도, 이틀 연속 2백 명대를 나타냈습니다. br br 8·15 광화문 집회 등의 여파로 감염이 급증했던 지난 9월 초 수준입니다. br br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조짐이 보인다며 위기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br br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 지난 9월 추석 연휴기간 이후 환자 발생이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해, 10월 중순부터는 그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추세라면 거리두기 격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br br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올라가는 기준을, 이미 강원도는 넘어섰고 수도권도 턱밑까지 왔습니다. br br [정세균 국무총리 : 정부는 오늘 강원권과 수도권에 예비경보를 내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진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br br 확산세를 꺾지 못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높아지면 일상의 제한은 물론 경제적 타격도 불가피합니다. br br 칸막이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식당이 많아지고 영화관과 공연장 등의 좌석도 한 칸씩 띄어야 합니다. br br 종교행사도 마련된 좌석 수의 30%만 참여할 수 있게 제한됩니다. br br 조용하지만 빠르게 번지고 있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같은 일상의 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br br YTN 고한석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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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1-15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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