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벤투호 확진자 귀국에 '전세기 투입' 추진 / YTN

축구협회, 벤투호 확진자 귀국에 '전세기 투입' 추진 / YTN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섰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단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전세기 투입을 추진합니다. br br 토트넘도 에이스 손흥민의 무사 귀환을 위해, 자가용 전세기를 띄울 예정입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br br 확진 판정받은 선수들, 현지에서 계속 머물러야 하나 걱정이 컸는데 대책이 나온 건가요? br br [기자] br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 등 일곱 명은 현재 대표팀 숙소인 호텔에서 자가 격리 중이죠, br br 오스트리아 현지 방역 규정에 따르면 열흘간 자가격리 후,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야 이동할 수 있습니다. br br 축구협회 고심이 컸는데, 결국, 이들 입국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br br 협회는,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모든 인원이 최대한 빠르게 귀국해야 한다는 주치의 의견에 따라, 전세기 투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br 다만, 전세기가 지나는 러시아와 중국 등에서 항로 허가를 받으려면 일주일 정도가 필요해, 협회는 이 기간을 단축할 방법을 관계 부처들과 추가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br br 한편, 음성 판정을 받은 국내파는 이 전세기와는 별개로 먼저 복귀합니다. br br br 확진자들은 전세기를 추진하는데, 토트넘도 전세기를 띄웠다고요? br br [기자] br 에이스 손흥민 선수를 위해 토트넘의 자가용 전세기가 출동했습니다. br br 어느 정도 규모의, 어떤 비행기인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당장 일요일 새벽 맨시티와 빅매치를 앞둔 토트넘이 주력 선수의 무사 귀환을 위해 '호송 작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손흥민은 물론, 황의조와 이강인 등 유럽파는 양성 판정을 받지 않는 한 별다른 제약 없이 소속팀에 복귀하는데요. br br 유럽은 코로나19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스포츠 선수에게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br br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전북, 울산 선수들은 개최지 카타르로 들어가 특별 규정에 따라 역시 자가격리를 면제받습니다. br br 일 년 만의 원정에서 마음 고생한 벤투호, 10시부터 카타르와 A매치 시작했고요, 오늘 승리하면 우리 대표팀 통산 A매치 500승을 달성합니다. br br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0-11-17

Duration: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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