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전세형 주택 11만4천 가구 공급..."전세난 돌파" / YTN

2년간 전세형 주택 11만4천 가구 공급..."전세난 돌파" / YTN

10차 부동산시장 점검회의…전세대책 발표 br 2022년까지 전세형 주택 11만4천 가구 공급 br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물량 40 이상 집중 공급 br LH 등, 공실인 공공임대 3만9천 가구 신속 공급br br br 정부가 앞으로 2년 동안 전국에 전세형 주택 11만4천 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물량의 40를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또 이번 대책 발표에서 빠진 지방 광역시와 수도권 일부 지역의 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br br 11만 4천 가구면 공급 물량이 상당한데, 어떻게 조달하겠다는 계획인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정부는 오늘 아침 제1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br b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충에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11만4천 가구를 공급하는데, 수도권이 7만 가구고 이 가운데서 서울 물량은 3만5천 가구 규모입니다. br br 특히 시급한 전세난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물량의 40 이상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는 건 LH 등이 보유하고 있는 현재 석 달 이상 공실인 공공임대 주택 3만 9천 가구입니다. br br 당장 다음 달 입주자를 모집해 내년 2월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고, 무주택자라면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두 입주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내년 하반기에는 공실인 상가와 오피스,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6천 가구가 최초 공급되는데요. br br 정부는 숙박시설 전환은 1~2인 가구 전세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숙박시설은 주로 도심 내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다만 공장 등 주거용으로 부적합한 건물은 매입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br br br 3~4인 가구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발표됐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br br [기자] br 정부는 오늘 발표에서 공공임대 주택에 안심하고 오랫동안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질 좋은 평생 주택'을 제시했습니다. br br 전용 면적 60에서 85㎡ 이하의 고품질 중형주택을 신규 도입해 앞으로 5년 동안 6만3천 가구 공급하기로 한 건데요. br br 임차인의 거주 기간을 최대 30년까지 확대하고 중위소득 기준도 완화해 공...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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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1-19

Duration: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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