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343명…“한 달 뒤면 하루 1천 명” 경고

코로나 신규 확진 343명…“한 달 뒤면 하루 1천 명” 경고

ppbr br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더 큰 문제는 감염재생산지수입니다. br br감염자 1명이 전파할 수 있는 환자 수를 뜻하는데요. br br이달 초만 해도 1이었던 감염재생산지수가 1.5까지 늘어났습니다. br br이 전파 속도라면 4주 뒤엔 매일 1000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br br이다해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서울 신촌의 한 식당에서 대학 동기모임이 있었던 건 지난 12일. brbr한 명이 지난 16일 확진된 후 가족과 식당 직원까지 모두 12명이 감염됐습니다.br br연세대와 홍익대에 이어 서강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신촌 대학가는 비상에 걸렸습니다. brbr지인모임과 종교시설, 체육시설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랑구를 제외한 24개구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서울의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건 지난 9월 2일 이후 78일만입니다. brbr전국적으로도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날만큼 증가 속도가 빠릅니다. br br방역당국은 불과 사흘 전 2주 뒤 확진자 3백명대를 경고했지만 br br[정은경 질병관리청장(지난 16일)] br"한 2주나 4주 후의 예측의 결과를 보면 300명~400명 가까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br예측보다 2주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br br[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br"생각했던 것보다 확진의 속도 그리고 그 질병이 진단되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은 사실로서, 여기에 대한 것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br br1명의 확진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를 넘었습니다. brbr이런 추세면 한달 뒤에는 하루 확진자가 천명대까지 발생할거란 예측도 나왔습니다.br br방역당국은 정확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면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추운 날씨에 잘 발병하는 계절적 요인탓에 확진자가 급증한 것 같다는 원론적인 설명을 내놨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br brcando@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0

Uploaded: 2020-11-19

Duration: 02:07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