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지금으로서는 코로나 백신이 한줄기 빛인 상황이죠. brbr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를 포함해 5개의 백신을 두고 우선순위를 고심 중입니다. br br접종 시작을 내년 상반기로 앞당긴다는데, 빨리 결정하지 않고, 고민하는 이유,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코로나19 백신 예방률이 95라는 최종 결과를 발표한 미 제약회사 화이자는 다음달에는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 br"우리는 이 백신을 제조하고 승인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br br지난주 초만해도 정부는 국내 접종은 내년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br br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10일) br"24분기 이후에 시점 확보가 되고 하면 어느 정도 진행하는 것을 일단 목표로 해서는" brbr하지만 최근 개별 협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내년 2분기에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추석과 겨울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br br내년 6월 안으로 접종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겁니다. br br접종 우선순위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의료요원과 65세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고 영유아등 나머지 연령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현재 정부는 5개 제약회사와 개별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brbr유전물질을 주입해 면역을 만드는 신기술을 도입한 화이자와 모더나는 제조 속도는 빠르지만 상용화 경험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br br두 백신은 유통과 가격면에서 장점이 나뉩니다. br br바이러스를 이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은 가격과 횟수면에서 각각 유리합니다. br br[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br한바구니에 담으면 다 깨지듯이 부작용이 생기면 안되니까 적어도 3개나 종류별로 구입하는게 좋다. br br정부도 제조방식별로 백신을 2종류 이상 구매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우선순위를 조율중입니다. brbr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brsoon@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