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단계 격상했지만…활동 자제 호소에도 식당·거리 ‘북적’

1.5단계 격상했지만…활동 자제 호소에도 식당·거리 ‘북적’

ppbr br 뉴스에서 여러번 보여드렸습니다만 이 풍경 나아질줄 모릅니다. brbr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해도 유흥가 밤은 여전히 불타는 금요일이었습니다. br br장하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된 이후 첫 금요일 밤, br br유흥가는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br br1.5단계 적용으로 유흥시설은 4제곱미터당 1명만 손님을 받을 수 있고, br br50제곱미터 이상 가게는 테이블 간 1m 이상 거리를 두거나 칸막이를 설치해야 합니다. br br[현장음] br"여기는 150㎡ 안 되시잖아요. 근데 어제부터 50㎡부터 방역수칙 지켜야하는 부분 있거든요." br br하지만 현장에선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br br[식당 사장] br"지금 인터넷에서 다 시켜놨거든요 칸막이랑. 지금 당장 할 방법이 없어요. 월요일날 공사 하거든요 설치를 할 거예요." br br일부는 마스크를 벗고 밖에 나가려다 단속반을 보고 다급히 고쳐쓰기도 합니다. br br급기야 단속반과 실랑이도 벌어집니다. br br[현장음] br"칸막이 안 돼 있는거 사진 찍으시는 거예요? 여기 칸막이 따로 있거든요? (근데 안 하시고 계시잖아요.) 고기 잘라드리고 있잖아요." br br주말을 맞은 대형 쇼핑몰. br br평소에 비해 인파는 크게 줄었습니다. br br하지만 식당에선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br br칸막이나 거리두기 수칙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br br[현장음] br"(칸막이 놓고 이래야하는 것 아니에요?) 저희 자리를 좀 띄운 거라서" br br고속도로도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br br도로공사는 오늘 주말을 맞아 500만 대 이상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방역당국이 방역수칙을 지키고 외부 활동도 줄여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일부에게는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br brjwhite@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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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1-21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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