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나 교회 발 감염 확산할까"...방역 또 방역 / YTN

"행여나 교회 발 감염 확산할까"...방역 또 방역 / YTN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뒤 맞은 첫 일요일입니다. br br 혹시라도 감염 고리가 될까 교회들은 대면예배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는 데 안간힘을 썼습니다. br br 김다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거리 두기 1.5단계 조처가 시행되고 맞은 첫 일요일 예배 날. br br 띄엄띄엄 거리를 둔 채 교인들이 차례로 손 소독과 발열 검사, 명부 작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br 등록교인이 아니면 출입이 제한됩니다. br br 예배당 안에 들어간 교인들은 모두 마스크를 쓴 채로 2m 이상 떨어져 앉았습니다. br br [최시영 서울 대치동교회 장로 : 각 예배마다 앉을 수 있는 자리를 구별해놓고 그 자리에만 앉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오래 지속하다 보니까 (출석 인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br br 300명이 앉을 수 있는 이 교회도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을지 노심초사입니다. br br 거리 두기 1.5단계 조처로 대면 예배 인원은 수용 가능 인원의 30로 제한됐습니다. br br 교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11시 예배 시간입니다. br br 거리 두기 강화로 좌석 인원의 30가 안 되는 70여 명이 예배당을 찾았습니다. br br 기본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교인과 성가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찬송가를 부릅니다. br br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모임이나 식사 등도 금지됐습니다. br br [이재원 서울 신광교회 장로 : 특별히 마스크 착용, 그다음에 신도들 간 접촉할 때 악수하거나 포옹하지 않기, 또 식사를 마주앉아서 하지 않기 이런 것들을 강조하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br br 교인들은 철저한 방역에 마음이 놓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조심 또 조심입니다. br br [김수진 서울 사당동 : 교회 내에서도 혹시 누군가 외부에서 무증상으로 들어 올까 봐 걱정되는데…. 철저하게 교회에서 방역 대책을 마련해주니까….] br br 신천지 대구 교회와 사랑제일교회가 대규모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된 적이 있는 데다 교회를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방역 당국이 거리 두기 강화를 두고 고심하는 가운데, 2단계로 격상되면 교회 대면예배는 수용 인원의 30에서 20로, 전체 5분의 1만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br br YTN 김다연[kimdy0818@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0-11-22

Duration: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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