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가상 오가는 ‘포켓몬고’ 3D 기술로 자동차 설계

현실·가상 오가는 ‘포켓몬고’ 3D 기술로 자동차 설계

ppbr br 포켓몬 고! 내가 있는 공간에서 캐릭터를 잡는 가상 현실 게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brbr이 기술이 게임 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brbr그 핵심기술을 쥔 세계적인 기업 CEO를 실리콘밸리 윤수민 특파원이 직접 만났습니다. brbr[리포트]br2016년 가상 캐릭터를 카메라로 현실 공간에 잡는 게임 '포켓몬고'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br br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3차원 세계 구현 소프트웨어를 만든 회사가 바로 유니티입니다. br br세계 주요 게임 절반 이상이 유니티의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습니다. br br누구든 응용해 쓸 수 있게 소프트웨어 소스를 개방했기 때문입니다. br br[존 리치텔로 유니티 CEO] br"유니티는 시제품을 제작하는데 가장 쉬운 실시간 3D 도구이고, 간단한 앱으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br br최근 유니티는 단순한 게임 제작을 넘어 산업과 엔터테이먼트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br br아우디, 볼보 등 자동차 회사들은 유니티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3D 가상현실 속에서 자동차를 설계합니다. br br가상 인물도 실제 배우처럼 완벽하게 재현해 단편 영화 더 헤러틱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br br이런 성장을 발판으로 유니티는 지난 9월 뉴욕 증시에 상장했는데 현재 시가총액은 우리 돈 31조 5천억에 달합니다. br br유니티는 한국의 시장성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br br[존 리치텔로 유니티 CEO] br"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게임 시장 중 하나이고, 게임은 한국 문화의 일부분입니다. 또 사람들은 실시간 기술을 잘 이해하죠." br br아이돌 그룹 모모랜드가 유니티 기술로 뽀로로와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앞으로 한류 콘텐츠와 접목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현대기아차, 현대중공업 등도 설계에 3D 기술을 활용하는 등 유니티의 한국 진출도 탄력받고 있습니다. br br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br brsoom@dogna.


User: 채널A News

Views: 15

Uploaded: 2020-11-22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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