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넷플릭스행 파장...극장 몸집 줄이기 본격화 / YTN

'승리호' 넷플릭스행 파장...극장 몸집 줄이기 본격화 / YTN

최근 대작 영화까지도 극장 상영을 포기하고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공개를 결정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br br 코로나19로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극장들은 관객이 70 이상 급감하며 본격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br br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극장 개봉이냐, 넷플릭스 공개냐. br br 말이 많았던 영화 '승리호'가 결국 넷플릭스 행을 선택했습니다. br br 제작비 240억 원에 이르는 대작 영화가 극장 대신 넷플릭스 행을 결정한 건 처음입니다. br br 앞서 '사냥의 시간'과 '콜'이 넷플릭스에서 처음 공개됐지만 모두 100억 원 안팎의 중급 영화입니다. br br 막대한 제작비를 투여한 '승리호'마저 넷플릭스행을 택하며 앞으로 이런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박혜은 영화평론가 : 승리호처럼 큰 영화는 그 이외에 부가적인 수익들을 충분히 창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제작비라도 건져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넷플릭스 행을 선택한 게 아닌가.] br br 이런 가운데 극장은 본격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br br CGV는 3년 안에 전국의 119개 직영점 중 35∼40곳가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br br 롯데시네마 역시 앞으로 2년 동안 100여 개 직영점 가운데 손실이 큰 지점 20여 개를 순차적으로 정리할 방침입니다. br br 메가박스도 올해 직영점 두 곳을 폐점하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 조치할 예정입니다. br br 전년 대비 관객이 70가량 줄어든 극장가는 신작 영화들이 OTT로 빠지거나 개봉을 늦추며 관객들이 들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br br [국성호 롯데컬처웍스 홍보담당 : 코로나로 인한 실적 악화로 무급 휴가, 희망퇴직 등 여러 가지 자구책을 시행했는데 한계가 온 상태이고요. 현재도 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이 굉장히 커서 무척 힘든 상황입니다.] br br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친 코로나19는 불과 9개월여 만에 한국영화 산업 전반을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3

Uploaded: 2020-11-28

Duration: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