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더 간절한데…코로나로 추워진 사랑의 온도탑

도움 더 간절한데…코로나로 추워진 사랑의 온도탑

ppbr br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br br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사람들이 더욱 늘었는데요, br br사랑의열매 모금 목표액도 예년보다 줄었다고 합니다. br br이현수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사랑의 온도탑에 기부를 상징하는 전등이 켜집니다. br br빨간 별모양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빛을 비춘다는 의미로 특별히 제작됐습니다. br br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모금 목표액도 작년보다 1000억원 가까이 줄었고, 모금 기간은 73일에서 62일간으로 단축됐습니다. br br[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br"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나눔목표 달성을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어려울수록 주변을 살피는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brbr[이현수기자] br"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 방식이 강화됐습니다." br brQR코드로 사랑의열매 페이지에 들어가면 간편결제방식으로 금액을 설정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br br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아놓은 세뱃돈과 용돈을 선뜻 내놓은 어린이 등 나눔의 온정은 더해지고 있습니다. br br[김인우 8살] br"코로나19로 마스크를 사기 어려운 사람들을 보고 기부하기로 생각했습니다." br br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인 35억이 모일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갑니다. br br성금은 온라인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아동 돌봄 공백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br br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brsoo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

Uploaded: 2020-12-01

Duration: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