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대신 온라인으로..."입시 정보 얻기 더 편해요" / YTN

체육관 대신 온라인으로..."입시 정보 얻기 더 편해요" / YTN

수능시험이 끝나자마자 입시설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br br 예년 같았으면 대형 체육관에서 열려 수천 명이 참석했겠지만, 올해는 대부분 비대면으로 바뀌었습니다. br br 학부모들은 정보 얻기엔 더 좋다는 반응입니다. br br 손효정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서울 대치동 종로학원이 주최한 입시설명회입니다. br br 투명 가림막 사이 한 좌석씩 띄어 앉은 학부모들이 대학 배치표와 입시자료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br br 코로나19로 사전 신청한 25명 외에는 현장에서 설명회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br br 대신, 인터넷으로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연결했습니다. br br 지금 제 뒤로 한창 입시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br br 이렇게 현장에서뿐 아니라 휴대전화를 통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들을 수 있습니다. br br 대형 체육관이나 강당에 학생, 학부모 수천 명이 모였던 예년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br br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 온라인상으로도 어떤 형태가 됐든 자료 제공해주는 게 수험생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사람들조차도 정보를 받을 수 있어서 오히려 폭넓게 정보 제공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br br 대형 입시학원뿐 아니라 EBS도 올해는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br br 유튜브로 방송한 내용은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br br 학부모들은 현장에 가지 않아도 여러 설명회를 들을 수 있어 오히려 편하다는 반응입니다. br br [정원식 수험생 학부모 : 작년엔 설명회도 훨씬 많았고 여러 군데를 방문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제한적이잖아요. 여기서 설명회 듣고 정시를 어디에 넣을지….] br br 일부 규모가 작은 학원들은 거리 두기를 지키며 대면 설명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br br 사상 초유 코로나 수능을 마치자마자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입시설명회. br br 치열한 입시 전쟁에 돌입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정보를 공유하며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찾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br br YTN 손효정[sonhj0715@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0-12-04

Duration: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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