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두고 엇갈린 평가…“전문성 갖춘 적임자” vs “국면전환용”

개각 두고 엇갈린 평가…“전문성 갖춘 적임자” vs “국면전환용”

ppbr br 국민의힘은 추미애, 강경화, 홍남기, 이 세 장관이 유임된 개각은 오기 내각이라며 비판했습니다. br br반면 여당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라며 야당에 인사청문회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br br이민찬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국민의힘은 경질을 요구해온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이 교체 대상에서 빠졌다며 '국면전환용 개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추 장관을 포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교체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br br그러면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논란과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자 개각 카드를 꺼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 br"엉망이 된 국정을 고칠 의지는 눈 씻고 봐도 찾을 수 없습니다. 국정쇄신의 목소리를 못 알아듣는 사오정 개각입니다." br br국민의힘 한 의원은 "추미애 장관 유임은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을 쳐내겠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br br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명의 장관 후보자가 모두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민주당 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 4년차인 만큼 국정과제 성과를 위한 재정비 성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br br[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br"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이해하고 서민 주거 안정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실현해 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br br그러면서 인사청문회에 협력해달라고 야당에 요청했습니다. br br하지만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모두 "국민 눈높이에서 도덕성과 직무 수행 적합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인사청문회에서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br brleemin@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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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2-04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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