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트리 장식인 줄"...몰래 들어온 호주 코알라 '화제' / YTN

[자막뉴스] "트리 장식인 줄"...몰래 들어온 호주 코알라 '화제' / YTN

호주 남부 도시의 가정집입니다. br br 크리스마스 트리에 코알라 1마리가 앉아있습니다. br br 언뜻 보기에 트리의 장식물 같습니다. br br 이 코알라는 현관 문이 열려 있는 틈을 타 집안으로 들어와 혼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었던 겁니다. br br 외출 후 돌아온 집주인이 코알라를 발견하고 코알라 구조단체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는데 처음에는 장난 전화로 오인했다고 합니다. br br 조심스럽게 진행된 포획과정에서도 집을 떠나기가 싫었는지 몸부림을 치기도 합니다. br br 구조단체는 코알라를 포획해 집 근처에 풀어줬습니다. br br 구조단체의 페이스북에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br br 코알라로 변장한 산타클로오스가 왔다. 크리스마스에 다시 올 것 같다 등 훈훈한 감동을 주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br br 급기야 호주 방송에서도 보도를 하면서 코알라가 깜짝 스타가 됐습니다. br br 코알라는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 중 하나지만, 최근 서식지 훼손과 로드 킬 증가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br br 취재기자ㅣ채문석 br 영상편집ㅣ임현철 br 자막뉴스ㅣ서미량 br 화면출처ㅣ페이스북 '1300Koalaz'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0-12-05

Duration: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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