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올해 한국시리즈 넘고…“다음은 도쿄”

NC 구창모, 올해 한국시리즈 넘고…“다음은 도쿄”

ppbr br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br br한국야구 왼손 에이스 계보에서 류현진의 뒤를 이을 후보는 단연 구창모죠. br br올해 한국시리즈를 제패했고 내년엔 도쿄올림픽이 구창모를 기다립니다. br br사공성근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한국시리즈에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구창모. br br승리를 챙겼던 5차전 영상은 20번도 넘게 돌려봤다고 합니다. br br[구창모 NC 투수] br"(화면에 나온 투수가) 저 아닌 거 같아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던 거 같습니다. 임무를 완수했구나." br br난공불락이었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를 부상으로 날린 구창모는 결국 정규 이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br br[구창모 NC 투수] br"아쉬운 부분이 큰 시즌이었던 거 같고, (스스로) 50점을 주고 싶어요. 부상만 없으면 저는 자신 있기 때문에 몸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br br내년에는 규정이닝 달성과 함께 도쿄올림픽이란 큰 목표가 있습니다. br br김광현과 류현진 등 좌완 메이저리거들의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br br구창모가 대표팀 1선발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br br특히 자신을 키워줬던 김경문 전 NC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br br[구창모 NC 투수] br"태극마크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것이기 때문에 꼭 김경문 감독님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큰 거 같습니다." br br한국야구의 왼손 에이스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내년에 더 큰 도전이 구창모를 기다립니다. br br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br br402@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0

Uploaded: 2020-12-08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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