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면세점 가요"...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개시 / YTN

"해외 여행·면세점 가요"...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개시 / YTN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개시…면세 한도 600달러 br 기내에서 좌석 못 옮겨…기내식 제공 안 돼 br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이달 6개 항공사 26편 예정br br br 국내 항공사들이 외국 하늘길을 비행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쇼핑·관광상품을 선보였습니다. br br 항공사와 관광·면세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보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br br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로 썰렁한 인천공항 출국장. br br 인천공항을 출발해 외국 하늘길을 돌아 다시 인천공항으로 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하려는 탑승객들이 수속을 밟고 있습니다. br br 탑승객들은 코로나19로 동선이 엄격히 제한됐습니다. br br [제주항공 직원 : 여기 들어가시면 3번 출국장 밖에 이동이 안 되세요.] br br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탑승객들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이점에 끌렸고 꼼꼼한 방역 조치를 믿었습니다. br br [조유정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 많이 불안했죠. 3단계로 진입한다 이런 것도 있었는데. 제주도 여행도 많이 가잖아요.제주도보다 훨씬 방역이 잘 돼있는 것 같아요.] br br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영공을 넘나드는 만큼 면세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br br [곽상은 경기도 고양시 : 우선 면세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고 여행을 간다는 느낌으로 공항 면세점 많이 찾잖아요.] br br 탑승객들은 출국장 면세점과 기내에서 면세품을 살 수 있는데 구매 한도 600달러를 초과하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br br 탑승객들은 기내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하고 좌석을 옮길 수 없습니다. br br 기내식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br br 항공권 운임은 항공사에 따라 19만8천 원에서 4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br br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항공사와 관광·면세업계 지원을 위해 시작됐습니다. br br [최윤호 제주항공 인천지점장 :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통해서 승객분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드리고 항공사도 이번 기회에 수익을 어느 정도 낼 수 있는...] br br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이달에만 6개 항공사에서 26편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YTN 이종수[jslee@ytn.co.kr]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7

Uploaded: 2020-12-12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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