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면세점 가요"...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개시 / YTN

"해외 여행·면세점 가요"...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개시 / YTN

국내 항공사들이 외국 하늘길을 비행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쇼핑·관광상품을 선보였습니다. br br 항공사와 관광·면세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보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br br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로 썰렁한 인천공항 출국장. br br 인천공항을 출발해 외국 하늘길을 돌아 다시 인천공항으로 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하려는 탑승객들이 수속을 밟고 있습니다. br br 탑승객들은 코로나19로 동선이 엄격히 제한됐습니다. br br [제주항공 직원 : 여기 들어가시면 3번 출국장 밖에 이동이 안 되세요.] br br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탑승객들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이점에 끌렸고 꼼꼼한 방역 조치를 믿었습니다. br br [조유정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 많이 불안했죠. 3단계로 진입한다 이런 것도 있었는데. 제주도 여행도 많이 가잖아요.제주도보다 훨씬 방역이 잘 돼있는 것 같아요.] br br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영공을 넘나드는 만큼 면세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br br [곽상은 경기도 고양시 : 우선 면세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고 여행을 간다는 느낌으로 공항 면세점 많이 찾잖아요.] br br 탑승객들은 출국장 면세점과 기내에서 면세품을 살 수 있는데 구매 한도 600달러를 초과하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br br 탑승객들은 기내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하고 좌석을 옮길 수 없습니다. br br 기내식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br br 항공권 운임은 항공사에 따라 19만8천 원에서 4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br br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항공사와 관광·면세업계 지원을 위해 시작됐습니다. br br [최윤호 제주항공 인천지점장 :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통해서 승객분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드리고 항공사도 이번 기회에 수익을 어느 정도 낼 수 있는...] br br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이달에만 6개 항공사에서 26편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8

Uploaded: 2020-12-12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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