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대전'서 웃은 KGC...하나원큐 '꼴찌 대결' 승리 / YTN

'선두 대전'서 웃은 KGC...하나원큐 '꼴찌 대결' 승리 / YTN

'공동 선두'가 맞대결을 펼친 남자농구에서 KGC가 5연승을 올리며 KCC를 2위로 밀어냈습니다. br br 여자농구 '꼴찌 대결'에선 하나원큐가 이겼습니다. br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4연승을 거두고 '공동 선두' KCC를 만난 KGC의 막판 기세는 매서웠습니다. br br 윌리엄스가 동점을 만들자마자 양희종의 3점포가 터졌습니다. br br 덩크슛을 포함해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9점 차까지 달아났습니다. br br 이정현의 3점포가 연거푸 터지며 끈질기게 추격한 KCC를 넉 점 차로 주저앉혔습니다. br br 25점 11리바운드,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로 활약한 윌리엄스를 앞세워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br br 앞선 두 차례 패배를 설욕하면서 올 시즌 모든 구단을 꺾은 첫 팀이 됐습니다. br br [윌리엄스 KGC 센터 :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단독 1위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KCC는 강팀이기 때문에 경기할 때마다 예상되는 어려운 승리였습니다.] br br 힉스가 21점을 넣은 삼성은 현대모비스에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두고 나란히 7위가 됐습니다. br br 오리온은 DB를 24점 차로 크게 이겼고, LG는 SK를 4연패 늪에 빠뜨렸습니다. br br '공동 꼴찌'가 맞붙은 여자농구에서는 하나원큐가 웃었습니다. br br BNK 수비에 강이슬이 10득점으로 묶였지만, 신지현이 '개인 최다' 24점을 넣으며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br br [신지현 하나원큐 가드 : 마지막까지 집중하지 못해서 아쉬운데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니들도 그렇고 다들 자신 있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운이 좋아서 (잘) 들어간 것 같아요.] br br 7경기를 내리 패배한 BNK는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br br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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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2-13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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