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 백악관에서 화이자 백신 주사 맞아 br 백신 접종 장면 생방송으로 미국 전역에 중계 br 낸시 펠로시·미치 매코널 등 의회 지도자들도 접종 br "바이든 당선인 부부 오는 21일 공개 접종"br br br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등 미국 지도층들이 잇달아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습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1일 공개적으로 접종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펜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br br 펜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내 사무용 스위트룸에서 월터 리드 군 병원의 의료진으로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주사를 맞았습니다. br br 펜스 부통령의 부인 캐런 펜스 여사와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도 함께 백신을 맞았습니다. br br 펜스 부통령의 백신 접종은 생방송으로 미국 전역에 중계됐습니다. br br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 역사는 이번 주를 코로나 팬데믹의 종말이 시작된 주로 기록할 것입니다. 그러나 확진자와 입원환자가 계속 늘고있기 때문에 갈 길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br br 트럼프 행정부 고위 각료 가운데 백신 접종을 받은 것은 펜스 부통령이 처음입니다. br br 백신 개발을 재촉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 백신을 맞을 것인지 아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도 이날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오는 21일 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받는다고 인수위가 밝혔습니다. br br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경우 바이든과 시차를 두고 접종하라는 의료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다음 주 중에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인수위는 설명했습니다. br br YTN 김진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