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줄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천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br br 또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나면서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환자가 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br br 하루 신규 환자가 다시 천 명대로 급증했죠? br br [기자] br 0시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92명입니다. br br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060명이고, 해외유입이 32명입니다. br br 지역별로는 서울 373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718명입니다. br br 비수도권 경우 충북 58명 부산 32명 제주 33명 등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br br 추가 사망자도 17명, 위중증 환자 역시 3명 늘어 284명입니다. br br 지난 17일 이후 오늘까지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 하루 평균 환자는 986.3명입니다. br br 이 가운데 71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거리 두기 2.5단계를 시행한 지 2주가 넘었지만, 계절적 요인으로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br br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추운 계절에 실내 활동이 늘면서 전파 위험이 커졌다는 겁니다. br br 이런 탓에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1.2수준에서 더 이상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또, 접촉자로 인한 감염이 전체 발생의 40를 넘는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감염이 나타나 통제가 어려운 것도 br br 최근 감염 증가세의 요인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