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청문 보고서 채택 진통...국민의힘 소송전 예고 / YTN

변창흠 청문 보고서 채택 진통...국민의힘 소송전 예고 / YTN

여야가 변창흠 국토교통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br br 국민의힘은 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경우 부정 의혹을 밝히기 위해 소송전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r br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br br 변창흠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가 채택 여부 아직 결정 안됐습니까? br br [기자] br 채택 막판까지도 여야는 고성까지 지르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 현재는 잠시 정회했고요, 잠시 뒤 30분에 다시 속개할 예정입니다. br br 민주당은 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들이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막말 논란도 여러 차례 사과했다며 결정적인 흠결은 없었다고 적극 방어했습니다. br br 반면 국민의힘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변 후보자의 의혹이 오히려 확연하게 드러났다고 반박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구의역 김 군에 대한 막말을 이제야 사과한 것도 장관이 되기 위한 사과라며 자진 사퇴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br br 국민의힘은 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일감 몰아주기나 지인 특채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소송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br br 정의당 역시 변 후보자의 발언을 단순 말실수라고 보기 어렵다고 치명적인 결격사유라며 '부적격' 입장을 당론을 채택했습니다. br br 하지만 국토위의 과반을 차지한 민주당이 청문 보고서 채택을 강행하면, 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거쳐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오르게 됩니다. br br 이로써 변 후보자는 현 정부 들어 야당 동의 없이 임명하는 26번째 장관급 인사가 될 전망입니다. br br 앞서 변 후보자는 시세의 반값 수준인 공공 자가주택을 3기 신도시 등에 공급하겠다며,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습니다. br br 또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발의한 1가구 1주택 법안 취지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열리고 있는데요. br br 정 후보자는 여성은 화장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아침 식사를 꺼린다는 변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편견이고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은 권력형 성범죄 사건이라며, 박 전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의 5일장으로 치른 것은 피해자 입장에서 부적절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br 이런 가운데 정경심 교수의 유죄 판결을 두고 여야는 이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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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2-24

Duration: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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