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1,100명 넘게 발생해 어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성탄절 연휴 기간에도 검사를 받는 사람이 몰리고 있고, 4명 중 1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나타났습니다.br 첫 소식,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32명으로 이틀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br br 어제 1,241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br br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겁니다. br br 휴일인데도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엔 6만 명 넘게 검사자가 몰렸습니다. br br ▶ 인터뷰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br - "연말연시 방역강화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있으나 지난 1주간 전국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017명으로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유지되는…."br br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