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만 520명…‘코로나 이감’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만 520명…‘코로나 이감’

ppbr br 다음 코로나19 소식으로 넘어갑니다. br br국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째 천 명을 넘겼습니다. br br특히 집단감염 쏟아지고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 상황이 심각한데요. 이번엔 음성 나온 일부 수감자들, 더 안전하라고 다른 시설로 옮겼더니, 뒤늦게 확진판정 받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br br김단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성탄절 연휴 영향으로 전날보다 2만7천 건 가량 줄었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br br단일 시설에서 최대 규모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6명이 추가로 확인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520명이 됐습니다. brbr추가된 확진자 중 한 명은 수감자인데, 지난 18일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속초의 한 교정시설로 이송된 경우였습니다. br br구치소 측은 수용밀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음성이 나온 수감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분산시키고 있는데,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br br[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br“동부구치소에서 격리되고 있는 사람하고 똑같이 속초로 전원 이송된 사람도 12월 23일에 검사를 하고 그 결과 확진이 돼서 추가적으로 확진이 나온 상황입니다.” br br방역당국과 법무부는 500명이 넘는 확진자를 돌보기 위해 오늘 한 교정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습니다. br br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환자를 선별해 이르면 다음 주 중 이송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이번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방역당국과 법무부 관계자를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방역당국은 내일 회의를 열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brbrkubee08@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

Uploaded: 2020-12-26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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