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의원에 후보단일화에…정치판 된 체육회장 선거

5선 의원에 후보단일화에…정치판 된 체육회장 선거

【 앵커멘트 】br 체육계의 수장을 뽑는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 시작됐는데, 5선 국회의원이 출마하고 후보 단일화까지 꾀하는 등 정치판 못지않습니다.br 무슨 일인지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16대부터 20대까지 국회의원을 연임했던 이종걸 민화협 상임대표의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br br 농구협회장을 지낸 인연과 핵심 친정부 인사인 점을 내세웠습니다.br br ▶ 인터뷰 : 이종걸 민화협 의장br - "정부를 알고 살림을 알고 예산구조를 알고 그래서 체육인들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힘을 발휘하고…."br br 4선 국회의원이었던 유준상 요트협회장도 입후보했고, 탁구선수 출신인 이에리사 전 의원도 출마를 예고했습니다.br br 선거법 위반 전력으로 사퇴한 4선의 장영달 전 의원까지 포함하면 금뱃지들의 각축장.br br 이기흥 현 회장의 재선을 막으려고 후보단일화를 꾀하는 등 선거 전략도 정치판 그대로입...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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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2-28

Duration: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