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만류에도 또 “탄핵”

지도부 만류에도 또 “탄핵”

ppbr br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br■ 방송일 :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br■ 진행 : 김종석 앵커br■ 출연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brbr[김종석 앵커]br당 지도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두관 의원, 연일 거침이 없습니다. 윤 총장 탄핵을 오늘 또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어요. 윤 총장을 그대로 두고 보궐선거를 치르는 것은 교도소 담장 위에서 선거를 치르는 것과 같다. 지도부가 이 사안을 안일하게 보는 것 같다. 이낙연 대표를 겨냥한 듯한 말까지 했습니다.brbr[장예찬 시사평론가]br이낙연 대표는 최고지도위회의에서 의원들에게 현안을 넓게 보라면서 지금 윤 총장 탄핵 이야기를 꺼낼 때가 아니라는 걸 우회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여당 내부에서 대통령의 메시지를 따르지 않을 때부터 레임덕이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분명 공식적으로 윤 총장과 추 장관의 갈등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김두관 의원이 전면적으로 탄핵해야 한다며 여당의원들에게 친서까지 돌린 이 현상,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는 레임덕의 전조현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로 이것이 역풍이 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 역풍이 불어서 중도층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게 되면 재보궐 선거에서 안 좋은 결과가 있겠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낙연 대표가 지게 됩니다. 김두관 의원 차원에서는 강성 친문의 지지층도 흡수하면서 이낙연 대표의 보궐선거 리더십 또한 흔들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가 아니겠는가. brbr[김종석]br김두관 의원이 선봉에 서 있는 윤석열 총장 탄핵론에 추 장관 역시 거들었습니다. 윤석열 탄핵, 역풍은 오지 않는다는 기고글을 공유했다는 건 추 장관이 내심 윤 총장 탄핵을 바라고 있다고 해석해도 되는 거예요?brbr[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br기사를 옮겨온 것인데요. 내심은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탄핵을 해야 된다고 하는 분들에게는 윤 총장과 검찰이 보이는 태도의 영향이 큽니다. 법원의 결정문을 보면 윤 총장의 부적합한 행위를 지적합니다.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이면서 대통령은 사과를 했고요. 윤 총장은 아직까지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요. 지금까지 법무부가 징계사유로 올린 일들이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는 게 아닌가. 그럼 입법부가 검찰총장을 어떻게 견제하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죠. 입법부는 입법부의 권한으로 민주주의 영역을 지키겠다. 이런 생각으로 탄핵을 생각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brbr--------------------------------------------br*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User: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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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12-29

Duration: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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