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내정된 데 대해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br 이 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시기에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이 간단하지 않은데, 박범계 의원의 여러 장점과 특징을 잘 고려해 시기적절하게 고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박 의원의 사법고시 기수나 성격, 판사 출신인 점 등이 두루 고려됐을 것이라며, 이제까지 검사 출신은 장관에 임명하지 않았던 기조가 유지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또, 환경부 장관에 내정된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에 대해서도 환경과 노동 분야에 전문성이 있고, 당내에서 손꼽힐 만큼 세부적인 부분에 강한 사람이라며 좋은 인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br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 역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에 책임감 있게 일 할 사람들이 내정됐다며, 박 의원은 검찰 개혁에, 한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