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중에도 비말 차단"…남양주시 '매너캡' 배포

"식사 중에도 비말 차단"…남양주시 '매너캡' 배포

【 앵커멘트 】br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식사 시간에도 음식을 먹을 때가 아니면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부득이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땐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데요.br 경기도의 한 지자체가 이런 상황에도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놨습니다.br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점심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한 손에 무언가를 들고 대화를 나눕니다.br br 경기 남양주시가 식당에 나눠준 '매너캡'입니다.br br 식사를 할 땐 잠시 내려놨다가 대화를 할 때 매너캡을 들어 비말이 튀는 걸 막는 방식입니다.br br 투명한 가림막도 있어 상대방의 입을 보며 편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br br ▶ 인터뷰 : 이선경 경기 남양주시br - "너무 편해요, 간단하고. 그리고 입 모양도 다 보이니까 말할 때 서로 감정도 읽을 수 있고."br br 음식을 만들고 나르는 일에 더해 손님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도 신경 써야 하는 식당에선 매너캡이 큰 도움입니...


User: MBN News

Views: 29

Uploaded: 2020-12-31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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