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초동 조치 미흡"...동부구치소 5차 전수검사 / YTN

정세균 "초동 조치 미흡"...동부구치소 5차 전수검사 / YTN

정세균 동부구치소 방문…"초동 대응 미흡 안타깝다" br "신속 대응 없어 감염 9백 명까지…방역 대책 강화" br 추미애 장관도 구치소 점검…천백여 명 5차 전수검사 br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 958명…수용자 13명 등 추가 양성 br 5차 전수검사 결과 따라 천 명 넘길 가능성도br br br 한 달 만에 감염 규모가 천 명대에 육박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5차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br br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 방역 점검에 나서 초동 조치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br br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첫 확진 이후 초동 대응이 미흡했던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신속하게 대응했다면 감염 규모가 9백 명대까지 늘어나지는 않았을 거라는 겁니다. br br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대책을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정세균 국무총리 : 신속하게 상황을 안정시키지 못한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됩니다.] br br 구치소 감염 사태에 대해 SNS 사과문을 올렸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현장 점검에 동행했습니다. br br 법무부는 지난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직원과 수용자 천백여 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br br [법무부 관계자 : 방역 당국에서 우리한테 알려줘야지 알 수 있다 보니 저희도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대략 하루 정도 걸립니다.] br br 지금까지 확인된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숫자는 모두 958명. br br 4차 전수검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수용자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이번 5차 검사 결과가 추가되면 감염자가 천 명을 넘길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동부구치소 수용자들이 이송된 곳을 비롯한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br br 또 방역 차원에서 변호사 접견을 제한할 필요는 있지만,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 제한을 최소화할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정현우[junghw5043@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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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1-02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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