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삶…술·담배 소비액 역대 최대

코로나19로 지친 삶…술·담배 소비액 역대 최대

【 앵커멘트 】br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술·담배 소비가 역대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데다, 답답한 삶에 심리적 피로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br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서울 한 대형마트의 주류 코너, 이른 오후지만 술을 사려는 발걸음이 이어집니다.br br 코로나19 사태 속, 술을 마실 수 있는 마땅한 장소도 없고 외부활동도 확 줄어든 탓입니다.br br ▶ 인터뷰 : 김경아 경기 성남시br - "밖에서 먹을 수가 없으니까. 9시까지니까. 집에서 많이 마시는 편이에요."br br ▶ 인터뷰 : 김지환 서울 난곡동br - "술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닌데,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까 취미도 찾게 되고 와인을 즐길 수 있게 된…"br br ▶ 스탠딩 : 장명훈 기자br - "지난해 주류 판매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늘었습니다."br br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


User: MBN News

Views: 2

Uploaded: 2021-01-05

Duration: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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