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만나 “文, 사면 결단을”

주호영,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만나 “文, 사면 결단을”

ppbr br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사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찾았습니다. br br주 원내대표, “구걸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대통령의 사면 결단을 압박했는데요. br br찬반 여론이 팽팽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통령의 결단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br br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회에서 만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br br더불어민주당이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두고 반성을 조건으로 내거는 탓에 수모를 당했다고 했습니다. br br[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br"우리가 먼저 제기한 것도 아닌데 자기들이 제기해서 되느니 안되느니 하고 사과가 필요하니 이런 이야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금 불편한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brbr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br br[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br"사면은 대통령만이 행사할 수 있는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이 일로 서로가 불편해지는 일이 없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쪽으로 결론 날 수 있도록…" brbr유 실장은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고, br br문재인 대통령은 1월 신년기자회견 때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사면에 대한 국민 여론은 찬반이 팽팽합니다. br br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사면에 대한 찬성은 47.7였고 반대는 48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br br보수층에선 '사면 찬성'이 진보층에선 '사면 반대' 의견이 우세했지만 br br중도층에선 찬성이 51, 반대 43.5로 오차범위 내에서 양분됐습니다. brbr결국 중도층 여론 추이가 향후 사면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brmj@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7

Uploaded: 2021-01-06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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