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br br 앞서 전해드린대로 오늘은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오기도 했는데요. br br 한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김수현 캐스터와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br br 언제까지 이렇게 추울까요? br br [캐스터] br 네 오늘 정말 추웠죠? br br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18.6도까지 떨어지면서 2001년 이후 가장 추웠는데요. br br 오늘보다는 덜하겠지만, 이번 주말 내내 한파가 계속됩니다. br br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 모레는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br br 한파의 기세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꺾이기 시작하겠고, br br 화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1도로 8일 만에 다시 영상으로 올라서겠습니다. br br 다음 주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낮 기온 6도로 아침에도 추위가 많이 약해지겠고, br br 한낮에는 상대적으로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br br 한파와 함께 서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br br 일요일까지 충청 이남 서해안에 눈이 오겠고, br br 전남과 제주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br br 한파가 사라지면서 눈도 그칠 전망입니다. br br 우선 모레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제주 산간에 30c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에도 최고 15cm로 무척 많겠고, br br 호남 서해안에 최고 8cm, 충남에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br br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