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사태 사과한 秋…“방역당국 지침 따라 조치”

동부구치소 사태 사과한 秋…“방역당국 지침 따라 조치”

ppbr br 정은경 청장은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과 관련해 “무증상자를 놓쳤다“며 미흡한 조치를 인정했습니다. brbr반면, 책임자인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반응은 달랐습니다.brbr도의적인 사과는 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다했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brbr김철웅 기자입니다.brbr[기사내용]br오늘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 1177명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brbr하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적절한 조치였음을 수차례 강조했습니다.brbr[추미애 법무부 장관]br"적절한 조치와 (수용자에) 마스크 지급을 하고"brbr[추미애 법무부 장관]br"프로토콜에 따라서 지표조사하게 돼 있어서 제대로 대처를 한 것이죠"brbr감염이 확산된 이유로는 무증상 감염자의 유입과 밀집·밀폐된 공간 탓을 했습니다.brbr[추미애 법무부 장관]br""무증상 신입 수용자가 일정 격리 기간 지나면서 확 늘었기 때문에 3차 대유행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추정되고요.brbr[추미애 법무부 장관]br"이명박 정부 당시에 이 초고층형 밀집수용시설을 지은 것 같습니다."br br첫 확진자가 나온 지 3주 만에 전수검사에 들어간 건 방역당국 판단에 따랐다고 했습니다.brbr[추미애 법무부 장관]br"법무부에선 전수검사를 요청했었습니다. 상당히 불안한거죠. 그런데 방역당국은 추이를 파악하면서 전수조사 하자고…"brbr추 장관은 사과를 하긴 했지만 단서를 달았습니다. brbr[추미애 법무부 장관]br"공무원은 사실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죠. 그런 의미라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brbr야당이 부실 대응을 근거로 추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는데, 법적 다툼까지 염두에 두고 발언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brbr반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본회의장에서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를 사과하며 "법적 책임이 있으면 물어야 할 것"이라 말했습니다.brbr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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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1-08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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