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vs 기관 힘겨루기 장세…삼성전자 ‘9만 전자’ 안착

개인 vs 기관 힘겨루기 장세…삼성전자 ‘9만 전자’ 안착

ppbr br 연일 진기록을 쓰고있는 주식시장, 오늘은 개인과 기관의 줄다리기 대결이 엄청났던 하루였습니다. br br개인은 역대 최대, 4조 원 넘게 사들였고, 반대로 기관은 역대 가장 많이. 3조 7천억원이 넘게 팔았습니다. br br하루종일 널뛰기 끝에 오늘 장은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br br홍유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brbr[리포트]br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 하락한 3148.45에 장을 마쳤습니다. brbr장 초반엔 3200선 돌파하며 장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31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며 종일 널뛰기 장세가 이어졌습니다.br br개인 투자자와 기관 사이의 힘겨루기가 변동성 장세에 영향을 줬습니다 . brbr"기관 투자는 3조 원 넘게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개인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brbr오늘 하루 4조 4천억 원 넘게 쓸어담으며 역대 최고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br br전체 시가총액의 2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에 개인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brbr오늘 하루 동안만 1조 7000억 원이 넘는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는데, 개인이 코스피에서 사들인 주식의 39에 달하는 규모입니다.br br그 결과 이른바 '9만 전자'에 안착하며 장을 마쳤고,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brbr최근 주가 상승이 대형주 중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코스피에선 712개 종목의 주가는 떨어진 반면 상승 종목은 166개에 그쳤습니다.br br[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br"극심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단 점에서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압력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br br여전히 증시 투입을 대기 중인 투자자예탁금이 70조 원에 육박하지만,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됐단 분석이 나옵니다. br br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br bryura@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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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1-11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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