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화학물질 유출...현장 직원 6명 부상 / YTN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화학물질 유출...현장 직원 6명 부상 / YTN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 br 유독성 물질인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 누출 br 직원 3명 중상…이 중 2명 심정지 상태였다가 호흡 회복br br br 경기 파주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br 직원 6명이 다쳤는데, 이 중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생명이 위독했지만, 다행히 상태가 호전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임성호 기자! br br 사고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네, 사고가 난 곳은 경기 파주시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입니다. br br 이곳에서 화학물질이 유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2시쯤인데요. br br 사고 지점은 공장 내부 P8구역 북쪽입니다. br br 이곳에서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이란 물질이 유출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br br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 액체로 부식성과 가연성을 띄는데, 독성도 치명적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br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직원 세 명이 호흡기 중상을 입었습니다. br br 이 가운데 두 명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다행히 일단 호흡은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또 사고가 발생하자 투입된 사내 응급구조사 세 명이 직원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호흡기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었습니다. br br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12대와 소방관 38명을 동원해 대처에 나섰습니다. br br 또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에서도 인력이 나와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화학물질 유출량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br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br br 오늘 오후 2시쯤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유독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r br 이 사고로 현장 직원들과 이들을 구조하려던 사내 응급구조사 등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br br 특히 이 가운데 직원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생명이 위독한 상황입니다. br br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인력이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br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01-13

Duration: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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