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 휴스턴에 마음 떠난 제임스 하든, 브루클린으로

[해외농구] 휴스턴에 마음 떠난 제임스 하든, 브루클린으로

[해외농구] 휴스턴에 마음 떠난 제임스 하든, 브루클린으로br br [앵커]br br NBA의 대표 슈팅가드,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이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됐습니다.br br 단숨에 우승전력을 확보한 브루클린은 리그 우승을 노리지만, NBA는 코로나19 여파로 정상 진행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br br 조성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2018년 MVP 수상자이자 최근 3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제임스 하든이 브루클린으로 팀을 옮깁니다.br br NBA 최고의 슈팅 가드 중 한 명이지만 리그 우승 경험은 없는 하든은 휴스턴에서 우승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시즌 시작 전부터 브루클린행을 원했습니다.br br 개막 직전에는 파티에 참석해 NBA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팀원들과 불화설이 이어지면서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br br "전 휴스턴을 사랑합니다. 말 그대로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습니다. 이 상황은 말이 안 돼요. 이건 나아질 수가 없다 봅니다."br br 결국 휴스턴은 하든을 브루클린으로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블록버스터급 4각 트레이드가 완성됐습니다.br br 휴스턴은 하든을 보내는 대신 1라운드 지명권 4장과 빅터 올라디포 등 선수 3명을 얻었고, 그 사이에서 인디애나와 클리블랜드 역시 필요한 선수를 획득했습니다.br br 하든과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랜트의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성하게 된 브루클린은 단숨에 대권 도전이 가능한 팀이 됐습니다.br br 하지만 브루클린의 우승 행보에 앞서 NBA는 코로나19 악재로 리그 정상 진행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br br 선수 16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3경기가 더 연기됐습니다.br br 보스턴과 워싱턴, 피닉스가 최소 인원 8명을 채우지 못해 경기가 미뤄지면서 개막 후 모두 9경기가 치러지지 못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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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1-14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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