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현행 거리 두기 2주 연장...헬스장 등 조건부 영업 재개" / YTN

정 총리 "현행 거리 두기 2주 연장...헬스장 등 조건부 영업 재개" / YTN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 헬스클럽과 학원, 노래방 등 운영이 제한됐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거리 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는 계속 시행하고, 카페와 종교 시설과 같이, 과도한 방역 기준이 지적된 곳은 합리적으로 보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정부는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영업은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기로 하고 카페도 식당처럼 오후 9시까지 매장 안에서 음식 섭취가 가능하도록 조정했습니다. br br 아울러 정규예배나 법회, 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은 수도권의 경우 전체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까지 대면 진행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정 총리는 또 얼마 남지 않은 설 연휴에는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접촉을 줄여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7

Uploaded: 2021-01-16

Duration: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