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두개골 골절' 생후 47일 영아 숨져...6개월째 수사 / YTN

[단독] '두개골 골절' 생후 47일 영아 숨져...6개월째 수사 / YTN

생후 47일 된 영아가 두개골이 여러 군데 골절된 채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br br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해 7월 6일 생후 47일 된 남자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아기 사망 뒤 찍은 CT 결과, 두개골에서 다발성 골절과 뇌출혈 등이 발견됐고, 학대를 의심한 의사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경찰은 아기 어머니 박 모 씨를 아동학대 치사 등 혐의로, 아버지 김 모 씨를 방임 혐의로 입건했고, 조사 과정에서 평소 박 씨가 산후우울증을 앓았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어머니 박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범행동기와 방법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해 10월 29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br br 손효정 [sonhj0715@ytn.co.k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01-21

Duration: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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